독일의 1인당 수출액은 미국의 3.5배, 중국의 10배 가까이나 된다. 청년 실업률은 7.4%로 젊은층의 고용둔화가 심각한 수준인 프랑스(27.3%)와 스페인(44.7%) 등 다른 유럽 국가는 물론 미국(10.8%), 우리나라(12.5%)보다도 현저하게 낮다.
1990년대 높은 실업률과 수출 부진 등으로 ‘유럽의 병자’라고 불렸던 독일이 수출 경쟁력 강화와 청년 실업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유럽 최대 경제 대국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 많은 전문가들은 산업현장 중심의 도제교육(apprenticeship)을 원동력으로 꼽는다.
독일 엘레베이터 전문 기업 티센크루프의 도제교육 모습 <사진 :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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