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소개
HOME  >  연구원소개  >  이사장 인사말

이사장 인사말

Greetings

우리의 실천하는 노력들이 마이스터가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어 갑니다.

약력

  • 의료법인 상보의료재단(대구경상병원) 이사장
  • 대구광역시 달구벌복지관 운영위원
  •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수 재직

마이스터가 경쟁력이다.


전문기능사란 의미인 마이스터는 오늘날 독일의 정밀공업을 발전시킨 원동력입니다. 독일의 젊은이들에게 마이스터가 꿈이 될 정도로 독일 마이스터들은 남다른 자부심이 있습니다. 용접 마이스터인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아들, 딸들이 있는 독일의 사회적 분위기가 독일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공업 국가로 만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기능인력에 대한 예우가 소홀하고 기피하는 현상이 뚜렷합니다. 그래서 사무직 고학력직종은 일자리가 없어 고학력청년실업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반면, 중소제조업체에서는 일할 사람들 구하지 못해 외국인 근로자를 데려다 쓰는 모순이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4년제 대학을 나오고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다시 전문대학에 진학하거나 기능을 익히기 위해 훈련원을 찾는 청년들을 보면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마이스터정책연구원은 바로 이 같은 사회적 모순을 범국민의식 개혁 운동으로 극복하기 위해서 탄생한 순수 민간단체입니다.

본 사단법인이 벌이는 ‘마이스터 운동’ 은 현장 기능직종을 천대하고 사무직종만 선호하는 인식을 변화시켜 과잉 교육으로 빚어지는 소모적인 비용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국가 경쟁력의 원동력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능직 종사자들을 우대하고 학력간 임금격차를 줄이는 등의 사회적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이 같은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각 분야에서 인식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 새마을운동이 도로를 만들고 다리를 건설하고, 집을 고치고 하는 등의 물질적인 개혁운동이라면 ‘마이스터 운동’ 은 우리의 정신을 바꾸는 제 2의 새마을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쪼록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